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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됐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9가지 대응 조치

by 포이 뉴스 202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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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킹, 스미싱, 피싱, 악성 앱 감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계좌 정보 등이 범죄자 손에 넘어갈 수 있죠.

피해가 발생하기 전, 또는 피해가 의심될 때는 아래 9가지 조치를 즉시 실행해 보안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M-safer) 가입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M-safer에서는 내 명의로 가입된 통신 서비스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 방문 없이도 가입 내역 확인 및 신규 개통 제한 설정이 가능해 명의도용 피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이미지

 


휴대전화 소액결제·자동결제 차단

통신사 고객센터(114)나 매장, 혹은 앱을 통해 소액결제 차단·자동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특히 스미싱 사기에서는 유출된 정보를 활용해 콘텐츠 결제를 유도하는 수법이 많아, 이 기능은 필수입니다.


금융사 개인정보 노출사고 예방 시스템(PD 시스템) 신청

금융감독원의 개인정보 노출자 시스템에 등록하면, 신용카드·대출·보험 등 금융상품 개설이 제한됩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1차적으로 금융사에서 신속히 감지·차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안전장치입니다.

금융사 개인정보 노출사고 예방 시스템 이미지
금융사 개인정보 노출사고 예방 시스템 이미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은행·카드·보험·저축은행 등 금융권 전체의 신규 대출 개설을 원천 차단하는 제도입니다.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대출 사기를 방지할 수 있어, 꼭 신청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은행 방문 또는 앱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이미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유출된 정보로 모르는 계좌가 비대면으로 개설되는 것을 방지하는 서비스입니다.
은행 앱,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또는 인터넷 뱅킹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불필요한 계좌 개설을 미리 차단하세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이미지


신분증 재발급 신청

주민등록증이 유출됐거나 사진이 해킹으로 유출되었다면 정부24에서 신속히 재발급 신청하세요.
위·변조 또는 사진 도용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분증 재발급 신청 이미지


공인인증서 폐기 및 재발급

원격제어나 악성 앱을 통해 인증서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사용 중인 공동인증서를 즉시 폐기하고 재발급 받으세요.
은행 인터넷뱅킹 → 인증센터 → 인증서 관리에서 바로 처리 가능합니다.


명의도용된 계좌·카드·대출 조회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Payinfo)에서는 내 명의로 개설된 금융 계좌, 대출, 카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정상 거래가 확인되면 해당 금융기관에 즉시 신고하세요.

명의도용된 계좌·카드·대출 조회 이미지


본인확인 내역 및 가입된 웹사이트 점검

개인정보포털에서 최근 본인확인 내역과 가입된 웹사이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이트에 내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면 직접 회원탈퇴 요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확인 내역 이미지


개인정보 유출, 미리 대비하고 빠르게 대처하세요

단순한 유출도 보이스피싱, 계좌 도용, 사칭 피해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의 9가지 조치를 빠르게 진행한다면, 2차 피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와 여신거래 차단 시스템은 반드시 신청해두시기 바랍니다.

불안할 땐, 귀찮더라도 한 번 더 점검하고 확인하세요.
보안은 결국 스스로 지켜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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