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할 때 절임배추의 염도는 김치 맛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너무 짜면 익기 전에 짜서 먹기 어렵고, 너무 싱거우면 쉽게 쉬어버리죠. 이번 글에서는 절임배추 염도 맞추는 법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초보자도 간단한 비율 계산만으로 완벽한 절임배추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절임 소금물 황금비율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절임배추 염도는 배추 무게 대비 약 3~3.5% 수준입니다.
즉, 배추 10kg 기준으로 물 20L에 소금 600~700g을 녹이면 적당한 염도가 됩니다. 물은 미지근한 상태(약 25℃)가 소금이 잘 녹습니다.
✅ 절임 과정과 시간



1️⃣ 배추를 반으로 갈라 속 사이사이에 소금을 약간씩 뿌립니다.
2️⃣ 소금물에 배추를 잠기게 한 뒤 무거운 돌이나 뚜껑으로 눌러줍니다.
3️⃣ 상온(15~20℃)에서 약 6~8시간 절이면 이상적입니다.
4️⃣ 절임 후 배추 줄기 부분이 부드럽게 구부러지면 완성입니다.
✅ 염도 체크 방법



배추 잎을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하고, 줄기 부분을 한입 베어보세요.
약간 짠맛이 느껴지면 적정 염도입니다. 과학적으로는 염도 2.8~3.2%일 때 가장 적절합니다.
소금물 염도계가 있다면 물에 담가 바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짜거나 싱거울 때 조정법



너무 짤 때: 깨끗한 물에 1~2시간 재워두면 염도가 빠집니다.
너무 싱거울 때: 소금물을 1% 비율로 다시 만들어 1시간 추가 절임합니다.
조정 후 반드시 물기를 빼고 버무리세요.
✅ 보관 팁 및 주의사항



절인 배추는 반드시 헹군 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김치의 물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절임 후 1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바로 양념에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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